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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ops의 마기아 브레이크가 3월 31일에 서비스를 종료한다. 이로써 2014년 4월 1일에 출시한 이후 약 2년(731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마기아 브레이크(현지 서비스 이름, マギアブレイク)는 브레이브 프론티어 스타일의 게임으로 미소녀가 도트 캐릭터로 변신, 최대 6명이 함께 싸우는 액션 RPG다. 이 게임은 브레이브 프론티어의 버스트 시스템처럼 마기아 브레이크가 발동, 한방 액션을 선보였던 작품이다.

오는 26일을 기해 인앱 결제가 차단될 예정이며, 남은 마석은 3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gloops 관계자는 "그동안 마기아 브레이크를 성원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서비스 종료까지 얼마 남지 않았지만, 남은 기간에 계속 아껴주시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참고로 gloops는 인블루와 함께 넥슨이 일본 모바일 게임 시장 공략을 위해 편입했던 자회사다. 이 중에서 인블루는 2015년 3월 gloops에 흡수합병이 결정, 사실상 인블루는 해체됐다. 이후에 인블루가 서비스했던 모바일 게임을 gloops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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