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11.jpg

지난 9월에 출시한 2BECOME1의 계급사회(Hierarchical Society). 이 게임의 목표는 레드 계급부터 시작해서 최상위 계급인 다이아까지 도달하는 것이다. 일종의 맨발에서 벤츠를 탈 수 있을 때까지 신분상승의 과정을 유쾌한 콘텐츠로 구현했다.

그래서 게임을 시작해서 접을 때까지 일 중독자처럼 열심히 일을 해서 돈을 번다. 당연히 그 돈으로 재산을 늘려 다음 계급으로 올라서야 한다. 단지 신분 상승을 위한 노가다는 여느 게임 못지않다는 것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21.jpg

계급사회를 시작하면 허허벌판이다. 비정규직은 게임머니로 고용하며, 정규직은 보석(게임 캐시)으로 고용한다. 비록 조그만 부분이지만, 정규직과 비정규직은 계급이 상승할 때 고용 승계의 개념이 다르다.

실제 게임에서 정규직은 캐시로 구입했기 때문에 다음 계급에서 유지되지만, 비정규직은 전원 해고(초기화)의 역풍을 맞는다. 그래서 가급적 비정규직보다 각종 미션 보상과 광고 보기를 통해 캐시를 모아 정규직을 고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31.jpg

그 전에 게임의 강화 시스템부터 파악해야 한다. 금고 강화(저장량), 업무 능력(돈벌이), 업무 속도(돈 생성 속도), 인성 강화(보물상자 획득 확률), 복지 강화(크리티컬 확률), 아부 강화(피버 타임), 비정규직, 정규직 등으로 구분되어 있다.

이 중에서 무과금 전사는 인성 강화를 투자할 필요가 있다. 또한 공부 포인트를 영어 능력(보물상자 발견 확률 영구 증가)에 투자한다면 소기의 성과를 얻을 수 있다. 일례로 2시간을 집중하면 정규직을 고용할 수 있는 보석이 모인다.

41.jpg

특히 상점에서 광고 보기를 통한 버프를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 현란한 몸놀림(1시간 업무 속도 증가), 우직한 성미(1시간 업무 능력에 비례한 돈 50% 증가), 운수 좋은 날(1시간 크리티컬 활용 증가) 등의 3종 세트로 효율을 높이는 것이 좋다.

다만 이러한 방법은 개인마다 다르며, 게임의 시스템을 파악한 후에 자신의 플레이 성향을 고려한 빌드를 짜는 것이 스트레스 관리에 편하다. 어차피 신분 상승의 속도에서 차이가 날 뿐 플레이 과정은 같기 때문이다.

51.jpg

방치형 시뮬레이션이지만, 게임 플레이 도중이라면 손이 바쁘다. 정규직과 투자한 공부 포인트를 제외하면 나머지는 다시 처음부터 시작한다. 계급 상승을 위한 부동산을 보유했어도 장식에 불과할 뿐 다시 시작한다.

이는 RPG에서 레벨업의 쾌감을 살짝 느끼고, 이전보다 높아진 경험치의 벽으로 다시 레벨 노가다를 시작하는 것과 같다. 또 이러한 과정이 반복되므로 잠깐 짬이 났을 때 조금씩 플레이하는 것이 정신 건강에 이롭다.

iOS

 
12.jpg

 이름 : 계급사회
 개발 : 2BECOME1
 장르 : 시뮬레이션
 과금 : 무료 / 인앱 결제
 지원 : iOS
 비고 : 상류사회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