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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안드로이드 개발자 사이트를 통해 '3월 안드로이드 버전별 점유율 현황'을 공개했다. 이번 통계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접속한 기록을 바탕으로 집계한 것으로 구글은 매달 초 안드로이드 버전별 점유율 현황을 공개하고 있다.

3월 통계를 보면 1위는 젤리빈(4.1.X~4.3)이 전월 대비 1.9% 감소한 42.6%를 기록했다. 이에 비해 킷캣(4.4)은 꾸준히 상승하여 전월 대비 1.2% 상승한 40.9%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진저 브레드(2.3.3~2.3.7)는 0.5% 감소한 6.9%, 아이스크림 샌드위치(4.0.3~4.0.4)는 0.5% 감소한 5.9%, 프로요(2.2)는 0.4%를 차지했다. 

또 시장에 출시된 지 3개월, 통계를 집계한 이후 처음으로 롤리팝(5.0)이 1.7% 상승한 3.3%로 집계됐다. 이 수치는 킷캣이 시장에 공개했을 당시와 비슷하며, 앞으로 롤리팝의 점유율도 꾸준히 올라갈 것으로 전망한다.

이로써 구글의 안드로이드 버전별 점유율을 공개 현황에서 젤리빈의 50% 벽은 무너졌고, 킷캣과 격차도 전월 대비 4.8%에서 1.7%로 줄어들었다. 현재 추세로 보면 4월은 킷캣이 젤리빈을 추월할 것으로 예상되며, 롤리팝도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를 역전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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