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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용사 플러스로 알려진 일본의 금북공업(今北工業)이 또 하나의 신작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신작은 '나의 용사 ~ 캐릭터작성 노가다게임'으로 사냥이나 전투가 아닌 오로지 캐릭터만 생성하는 것을 강조한 작품이다. 이 게임은 처음부터 끝까지 캐릭터만 생성하는 것이 목표다.

나의 용사 개발사는 아무 생각 없이 말도 안 되는 캐릭터 만들기 전용 게임이 탄생했다며, RPG가 아니라는 것을 강조한다. PC 온라인 게임 시절에 겪었던 스탯 투자와 커스터마이징에 대한 스트레스를 경험했다면 이 게임이 제격이다.

또 특이한 점이 있다면 국내 인디씬의 개발자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개발사의 이름이 직업으로 등장하는 진귀한 풍경도 벌어졌다. 이 중에서는 헝그리앱도 당당하게 입점(?)했다.

이미 매드캣게임즈의 우리가 지킬 고양, 위레드소프트의 삼국전투기, BlacksmithGame의 전설의 대장장이 등 개발사의 이름이 용사의 직업으로 등장한다.

국내 출시를 준비한 今北工業 관계자는 "나의 용사에 많은 분의 이름을 담아보았습니다. 이런 쿠소겜에 흔쾌히 이름 올리는 것을 허락해 주셔서 그저 감사드릴 따름입니다."라고 전했다.

참고로 헝그리앱 용사는 쉽게 나오는 존재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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