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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와 오버히트에 이어 넥슨게임즈(구 넷게임즈) 3전 4기 실패



지난해 매출 4천억 원(센서타워 리포트)의 신화를 쓴 V4가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특히 V4는 넷게임즈 시절 히트, 오버히트, V4까지 일본 게임 시장 공략에 실패하면서 멀티플랫폼 전략도 실패했다.

28일 넥슨, 넥슨코리아 등에 따르면 V4(현지 서비스 이름, ブイフォー) 서비스를 4월 26일 종료한다. 2020년 9월 24일에 출시, 약 2년 7개월(945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V4는 TV CM 방영, 출시 전날 사전 다운로드 50만 돌파, 출시 당일 일본 애플 앱스토어 무료 부문 1위 등 오픈 특수를 톡톡히 누린 넥슨 라인업의 한 축이다. 앞서 V4를 필두로 카운터사이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등과 함께 PC와 스마트 폰까지 지원하는 멀티플랫폼 게임이었음에도 3년도 채우지 못하고 사라졌다.

참고로 ▲히트(2016년 12월 8일~2019년 5월 30일, 904일) ▲오버히트(2018년 5월 29일~2021년 2월 25일, 1004일)와 비교해 3년 성장통을 넘지 못했다.

V4가 라인업에서 빠지면서 넥슨은 ▲스마트폰 게임, 6종 ▲PC-스마트 폰, 2종 ▲PC 온라인, 5종 등 게임 13개로 라인업을 재편할 수밖에 없으며, 올해 신작 출시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넥슨코리아의 본가가 위태로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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