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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일부터 사전 등록과 프리미엄 베타테스터 모집


넥슨이 트라하로 2020년 일본 게임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로써 액스와 메이플스토리M, 다크어벤저 X, 오버히트 등 일본 RPG 라인업을 구축한다.

3일 모아이게임즈, 넥슨 등에 따르면 트라하(TRAHA, トラハ)의 사전 등록 페이지가 개설됐으며, 29일까지 2,000명 규모의 프리미엄 베타 테스터도 함께 모집한다.

앞서 일본 서비스를 시작했던 액스(Faith), 다크어벤저 3(다크어벤저 X)와 달리 오버히트처럼 '트라하' 이름 그대로 출시될 예정이다.

트라하는 모아이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MMORPG로 전체 크기가 여의도 면적 16배에 달하는 오픈필드를 바탕으로 무기를 교체하면 직업이 바뀌는 '인피니티 클래스', 불칸과 나이아드 두 진영의 '대규모 RvR', 미니게임 접목한 '전문기술' 등을 앞세워 2019년 4월 18일 출시된 바 있다. 

특히 V4가 넥슨의 역대 사전예약 기록을 경신하기 전까지 트라하가 420만 명을 돌파해 주목을 받았다.

넥슨은 지난달 '2019년 4분기 및 연간 연결 실적'을 발표하며, 일본 라인업에 파이널 판타지11 R과 진삼국무쌍 8 모바일을 공개했지만 트라하는 없었다.

넥슨 관계자는 "실적 발표에 공개된 라인업은 일부 타이틀만 공개했던 것"이라며 "트라하도 일본 라인업에 있었고, 예정대로 사전 예약과 테스트를 진행해 정식으로 출시되는 타이틀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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