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의 아쿠아 퓨전, 12월 29일 서비스 종료

넷마블의 모바일 SNG 아쿠아 퓨전이 12월 29일에 서비스를 종료한다. 이로써 2012년 4월 21일에 출시한 이후 약 2년 8개월(983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아쿠아 퓨전은 아쿠아퓨전은 귀여운 말하는 물고기 캐릭터를 육성해가면서 조합을 통해 나만의 특징있는 물고기를 만들어 갈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게임은 앱스테이크가 개발한 모바일 SNG로 출시 당시 펫앤플랜츠와 함께 넷마블의 SNG 기대작이라고 주목을 받았다. 

이미 신규 다운로드와 인앱 결제는 차단됐으며, 12월 22일까지 환불 신청을 받는다. 환불 신청은 결제를 진행한 휴대전화 번호, 스토어 명, 결제 시 구매한 영수증 또는 영수증 캡처, 결제일/결제금액, 환불 받을 계좌번호 / 은행 / 예금주 등을 넷마블 고객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넷마블 관계자는 "그동안 아쿠아퓨전을 이용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안타깝게도 아쿠아퓨전이 오는 2015년 12월 29일(월)부로 서비스 종료라는 안내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아쿠아 퓨전을 이용하며 보내주신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