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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알 떨어졌나...넷마블, '백발백중' 4년 3개월 만에 퇴역



넷마블이 백발백중 for Kakao 서비스를 12월 20일 종료한다. 2015년 9월 22일에 출시한 이후 약 4년 3개월(1,551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백발백중 for Kakao는 중국 텐센트가 개발해 'WF(We Fire) 전민돌격(全民突击)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됐으며, 일본은 넥슨을 통해 Hide and Fire로 출시됐다.

모바일 FPS의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동선을 최소화하고 사격에 집중하는 조작 시스템을 선보여 수준 높은 타격감과 박진감 넘치는 액션으로 출시 전부터 입소문을 타 2015년 1월 중국 시장에서 매출 1위에 등극한 바 있다.

이미 신규 다운로드와 인앱 결제는 차단됐으며, 12월 20일까지 환불 신청을 받는다.

넷마블 관계자는 "지금까지 백발백중을 이용해주신 리더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더 나은 서비스와 좋은 소식으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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