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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26일 DragonRaja M이라는 이름으로 필리핀과 말레이시아 지역에 소프트 런칭 방식으로 출시된 드래곤라자M. 이제 출시한 지 두 달이 되어가는 시점에 드래곤라자M의 성적표는 신통치 않다.

소프트 런칭 출시 초기 야심 차게 내세웠던 동남아시아 지역 공략은 물거품이 된 것처럼 보인다. 적어도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는 매출 지표와 그래프의 곡선은 하강도 아닌 흡사 맥박이 멈춘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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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시 이후 매출 현황(태국 구글 플레이 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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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시 이후 매출 현황(필리핀 구글 플레이 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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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시 이후 매출 현황(말레이시아 구글 플레이 스토어)

최고 매출 부문을 기준으로 태국은 60위, 필리핀은 98위, 말레이시아는 311위가 드래곤라자M의 최고 순위다. 그러나 이조차도 출시한 지 약 3주 만에 달성한 것에 불과할 뿐 상승세를 타지 못하고, 하락세로 전환하면서 주저앉았다.

물론 소프트 런칭은 정식 출시가 아닌 일명 간 보기 단계라서 미디어믹스에 힘을 주지 않아 멈춘 경우가 대부분이다. 히트나 레이븐도 소프트 런칭 방식으로 출시, 글로벌 버전의 성공 가능성을 점쳐본 사례가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현재 성적표라면 드래곤라자M은 성공이라는 단어와 멀어지고 있다. 지금 추세라면 드래곤라자M은 글로벌 시장 공략에 적신호가 켜진 것이나 다름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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