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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울 때는 항상 전력을 다하거늘'···블리치 사신격투, 3년 만에 퇴장


디엔에이 홍콩(DeNA HONG KONG)이 '블리치 사신격투' 서비스를 3월 31일 종료한다. 2019년 4월 11일에 출시, 약 3년(1,086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블리치 사신격투는 일본 애니메이션 '블리치'의 IP를 활용해 원작이 선사하는 재미와 감동을 반영해 모바일 환경에 적용한 모바일 액션 RPG다. 특히 쿠로사키 이치고, 사도 야스토라 등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의 트레이드 마크를 그대로 구현해 유저들의 감성을 자극시킴과 동시에 게임에 대한 몰입도를 높였음에도 3년을 채우는 데 그쳤다.

이미 신규 다운로드와 인앱 결제는 차단됐으며, 3월 31일 오후 3시 이전까지 환불 신청을 받는다.

디엔에이 홍콩 관계자는 "만족감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으나, 계속해서 만족스러운 콘텐츠를 제공드리기 어렵다고 판단돼 종료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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