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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탈환하고, 인류를 구원하라



시프트업의 스텔라 블레이드가 오는 26일 출시를 앞두고, 체험판을 공개하며 흥행 열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전작 데스티니차일드와 승리의 여신 니케로 알려진 시프트업의 활동 범위를 플레이스테이션 5로 확장, 콘솔게임 불모지에서 또 다른 결실을 보고자 출격을 준비 중이다.

이전부터 일부 게임업체가 닌텐도 스위치와 플레이스테이션이나 엑스박스 등과 같은 콘솔 기기에 타이틀을 출시, 성패 여부와 상관없이 전진하면서 '우리도 할 수 있다'는 분위기가 이전보다 많이 무르익었다. 이러한 맥락에서 스텔라 블레이드도 PS5 독점작으로 게이머와 만날 준비를 마쳤고, 때마침 체험판이 공개되면서 일부 콘텐츠를 플레이할 수 있었다.

이번 리뷰는 체험 빌드를 기준으로 작성, 일부 콘텐츠는 정식 출시 빌드와 다를 수 있음을 미리 일러둔다.

스텔라 블레이드의 첫인상은 PC 온라인 게임 '블레이드앤소울'의 건족 여검사가 미래로 날아간 생존기였다. 시작과 동시에 펼쳐진 콜로니 강하 부대 중에 유일하게 살아남아 간단한 튜토리얼과 동시에 바로 실전에 투입, 이때부터 진정한 모험이 펼쳐진다.

분명 처음 접해보는 게임임에도 니어 오토마타, 세키로, 호라이즌 제로 던, 라스트 오브 어스 등도 모자라 심지어 갓오브워까지 떠올리게 하는 기시감이 게임패드의 진동과 함께 화면 밖으로 표출됐다. 어설픈 패러디나 오마주라는 용어 대신 익히 알려진 대작의 느낌을 가져가면서 벌어진 간격을 스텔라 블레이드의 매력으로 곳곳에 채워둔 기색이 역력하다.

이는 처음으로 시도하는 작품이라는 고려하더라도 스텔라 블레이드의 상징성이 일정 부분 반영됐다고 볼 수 있다. 앞서 언급한 AAA급 대작들도 결국 RPG나 액션이라는 장르의 범주에서 차별화를 시도, 대중에게 색다른 매력을 선사하면서 감히 명작이라 부를 수 있는 게임으로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물론 스텔라 블레이드도 이러한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수준에 도달했다는 게 감히 기자가 내세울 수 있는 주장이다. 일반적으로 게임의 흥행을 위해 향수와 트렌드가 필요한데, 스텔라 블레이드는 몇몇 작품에서 풍기는 매력과 요즘 시대가 원하는 액션의 재미라는 두 가지 요소를 녹여내면서 살짝 보여준 것이 아닐까.

아직 출시도 되지 않은 타이틀에 호평만 가득 채운 체험기는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 이후 스텔라 블레이드가 두 번째다. 과거 용량이 큰 게임의 클라이언트를 다운로드 받으면서 느꼈던 설렘을 스텔라 블레이드로 다시 한번 느껴보고 싶다.


이름 : 스텔라 블레이드
개발 : 시프트업
장르 : RPG
과금 : 유료
지원 : PS5
비고 : 프로젝트 이브

 


PSN 다운로드 및 사전 예약 경로(생년월일 입력 필수)
https://bit.ly/49kujYT

 

스텔라 블레이드 - PS5 게임 | PlayS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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