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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파의 모바일 RPG 킹스레이드함에 일러스트 논란이 최대 암초로 떠올랐다.

킹스레이드는 베스파가 개발한 모바일 RPG로 2017년 1분기에 파이널 블레이드와 함께 '웰메이드 모바일 RPG'로 평가받는 작품이다. 그러나 지난 23일 업데이트 이슈로 인해 일부 영웅들의 모델링과 일러스트가 수준 이하라는 유저들의 지적이 잇따르자, 급하게 진화에 나섰다.

분초를 다툴 만큼 콘텐츠 업데이트가 급선무였지만, 진행하는 과정에서 '선 패치 후 공지'라는 패착(敗着)을 두게 된 것. 더욱 코스튬 보상선택권을 제시하는 것보다 사안이 심각한 프레이, 에피스, 모라, 로레인, 마리아의 퀄리티업이 우선시되는 상황에서 유저들의 애정이 순식간에 애증으로 바뀌었다.

이번 문제에 대해 킹스레이드 공식 카페에서는 일러스트 변경 이유에 대해 정확한 설명을 요구하고 있다. 일부 유저가 변경을 요청한 캐릭터의 일러스트의 선정성 문제보다 진행하는 과정에서 매끄럽지 못한 베스파를 질타하고 있다.

킹스레이드의 순항을 위해 베스파의 용단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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