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워크래프트 기반 모바일 게임 개발?

하스 스톤의 또 다른 확장팩? 워크래프트 모바일의 시작인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블리자드 잡 포스트(Blizzard job post)에 FX 아티스트를 채용 공고를 올리자 워크래프트 모바일의 루머가 퍼지고 있다.

채용 공고를 보면 미공개 프로젝트(Unannounced Project), 유니티 게임 엔진(Unity game engine), 워크래프트 IP(Warcraft IP)를 명시했을 정도로 또 다른 모바일 게임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라는 사실이 외신을 통해 서서히 퍼지고 있다.

워크래프트와 유니티 엔진을 조합하면 현재 서비스 중인 하스 스톤이지만, 미공개 프로젝트라면 준비 중인 모바일 게임이거나 하스스톤에 추가될 또 다른 확장팩이라는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다.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Unannounced Project라는 단어에 지목, 하스스톤의 확장팩보다 워크래프트 기반의 모바일 게임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의견을 모은다. 예전부터 마이크 모하임 CEO가 새로운 모바일 게임을 개발하겠다는 말을 떠올린다면 확장팩보다 신작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는 셈이다.

매년 블리즈컨 전후로 각종 루머가 속출한 개발사인 덕분에 이번 블리즈컨 2017을 기다릴 수 있는 또 다른 떡밥을 던진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