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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출시 앞두고 얼리 액세스(EA) 빌드로 테스트



세븐나이츠 키우기가 소프트 런칭 빌드로 콘텐츠와 BM 테스트에 나섰다. 이전부터 넷마블은 다수의 모바일 게임을 소프트 런칭 방식으로 일부 국가에서 한정 테스트, 정식 빌드를 위한 담금질로 사용한 바 있다.

19일 넷마블에 따르면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Seven Knights Idle Adventure'라는 이름으로 안드로이드 버전 한정 테스트를 시작했다. 일반적인 테스트 빌드가 아닌 정식 빌드에 준하는 콘텐츠를 구현, 약 2개월에 걸쳐 방치형 게임의 테스트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회사 측은 소프트 런칭이 아닌 얼리 액세스 혹은 '앞서 해보기' 버전으로 설명하며, 9월 정식 출시 전까지 테스트 방식과 서비스 국가를 추가하는 등 숨고르기를 한다는 계획이다.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지난달 진행한 '2023 넷마블 1st 신작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신의 탑 새로운 세계, 그랜드크로스 에이지오브타이탄 등과 언급된 넷마블의 3분기 라인업에 포진한 타이틀이다.

이를 두고 방치형(IDLE) 게임의 테스트보다 세븐나이츠 IP 비즈니스에 중점을 둘 것이라는 관측이다. 방치형 장르는 MMORPG처럼 대작과 캐주얼 게임의 중간에 위치, 과거 유행했던 SNG와 RPG의 강점을 접목한 일종의 틈새 시장에 속한다.

이미 방치형, 클리커, AFK, 키우기 등 자기복제가 극에 달한 상황에서 유수 퍼블리셔에서 선보이는 게임과 넷마블의 간판 '세븐나이츠' 프랜차이즈 중의 하나라는 점에서 테스트 기간을 길게 설정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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