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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의 테일즈런너 러시앤대시 for Kakao가 3월 17일에 서비스를 종료한다. 이로써 2014년 3월 28일에 출시한 이후 약 1년(355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테일즈런너 러시앤대시 for Kakao는 비투소프트가 개발한 러닝 액션 게임으로 국내 1,200여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테일즈런너'를 기반으로 개발한 작품이다. 동화 속 세상을 배경으로 각종 장애물을 피해 달리는 원작의 게임 방식에 횡과 종을 오가며 실시간 입체적으로 변하는 맵, 13,000여종에 달하는 캐릭터 조합 등 모바일에 특화된 요소들을 구현한 것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미 신규 다운로드와 인앱 결제는 차단됐으며, 3월 17일까지 환불 신청을 받는다. 환불 신청은 카카오 회원번호, 상품 구매 영수증, 구매 계정 등을 고객센터(rush&dash@afreecatv.com)로 접수하면 된다.

아프리카TV 관계자는 "그동안 커다란 관심과 사랑으로 테일즈런너 러시앤대시를 아껴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하지만 목표로 하는 게임의 퀄리티를 유지하고 고객 여러분들께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현재 상태로는 어렵다는 결론에 이르러 어렵게 서비스 종료라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었습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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