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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StoneAge EE에서 3월 部落文明으로 변경해 재등록




이쯤 되면 스톤에이지 짝퉁 게임은 좀비로 진화했다. 

지난 2월 넷마블의 판권 계약과 IP 라이센스 없이 무단으로 출시한 'StoneAge EE' 이후 또 다른 짝퉁 게임 '부족문명(部落文明)이라는 이름으로 국내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출시된 것을 <본지> 트래킹 팀이 포착했다.

<본지>는 지난 2월 '스톤에이지 짝퉁 게임 버젓이 국내 출시, 안방까지 노려' 보도 이후 中 짝퉁 게임의 APK 추적을 시작해 해외 APK 공유 사이트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모니터링 중이다.

14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스톤에이지 짝퉁 게임은 부족문명(部落文明), 등록자 이름은 석기시대(石器E时代)로 지난 3월 10일에 출시돼 여전히 서비스 중이다.

또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StoneAge EE'라는 키워드로 검색하면 部落文明, 스톤에이지 비긴즈, 스톤에이지 월드 순으로 짝퉁 게임이 정품보다 먼저 노출되는 촌극을 연출하고 있다.

이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삭제된 'StoneAge EE'의 검색어를 '부족문명'에 사용 중인 것으로 추정되며, 석기시대의 한자사이에 알파벳 'E'를 교묘하게 배치했다.

넷마블에 따르면 스톤에이지M(石器时代M), 스톤에이지 비긴즈(Stone Age Begins), 스톤에이지 월드 등 총 3종이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등록된 정식 게임이다.

특히 지난 6일부터 사전 등록을 시작한 '스톤에이지 월드'가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넷마블 관계자는 "확인해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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