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프로젝트팀의 자체 NFT 사업 트렌드에 에이다도 합류


드디어 3개의 심장을 가진 에이다(ADA)가 2022년을 위해 움직인다. 

최근 국내외 암호화폐 업계에서 프로젝트팀이 직접 디파이와 덱스, NFT 마켓 등의 신 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에이다도 일본의 이머고(EMURGO)를 통해 NFT 마켓을 출범, 에이다의 사용처 확보에 나선다.

31일 이머고에 따르면 에이다 기반 NFT 마켓 피보라이트(Fiborite) 공식 출시에 앞서 크립토 아티스트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 방식은 누구가 올릴 수 있는 오픈씨 방식이 아닌 사전 모집 형태로 선발, 등록된 이들만 올릴 수 있는 IP 비즈니스 중심의 모델이다.

초창기 NFT 마켓은 거래소가 운영하는 방식으로 시작, 이더리움 기반 NFT를 중심으로 바이낸스 스마트체인이나 폴리곤을 활용한 구매자 중심으로 설계됐다. 이후 프로젝트팀이 직접 NFT 마켓 사업을 추진하면서 업계에서 유즈 케이스라 불리는 사용처를 확보하고, 자체 생태계 확장을 위한 발판으로 활용하고 있다.

에이다는 카르다노 재단(Cardano Foundation)과 인풋 아웃풋 글로벌(IOG, Input Output Global), 이머고 등으로 재단, 개발, 사업을 분리한 삼권분립 구조로 운영하는 독특한 방식에서 향후 NFT 마켓을 시작으로 에이다 기반 덱스 선데이스왑(SundaeSwap)과 함께 2022년 에이다를 이끌 것으로 풀이된다.

참고로 에이다가 일본 암호자산 시장에 입성하면 40번째 화이트 리스트 코인으로 인정받았던 공도 현지에서 활동하는 이머고와 일본 카르다노 거버넌스 협회 등이 물밑 작업을 통해 이뤄낸 성과다.

특히 이머고는 이머고 아프리카와 이머고 벤처스 등을 자회사로 두고 1억 달러 규모의 에이다 생태계 펀드를 조성, 스타트업을 비롯한 각종 에이다 기반 디파이와 NFT, 개발자 교육 등에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이머고 관계자는 "피보라이트는 NFT와 블록체인을 처음으로 접하는 이들을 위해 지원하고자 만들어진 NFT 마켓"이라며 "앞으로 NFT 시장에 진출하려는 아티스트와 뮤지션, 크리에이터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