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게이머 다오(DAO) 9곳과 블록체인으로 무대 바꿔 시장 진입



엔픽셀이 그랑사가 언리미티드로 블록체인 게임 대중화의 시동을 건다.

지난해 앱토스(APT)의 게임 부문 파트너로 '메타픽셀'을 출범시킨 이후 그랑사가 언리미티트 테스트를 위해 게이머 다오(DAO)라 불리는 길드와 협력해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20일 엔픽셀에 따르면 그랑사가 언리미리트의 공식 길드는 ▲길드파이(GuildFi) ▲에인션트 에이트(Ancient8) ▲SBXG ▲프로게이머 DAO ▲NFT 카르텔 ▲레디 플레이어 DAO ▲사무라이 길드 게임즈(SGG) ▲길드QB ▲저팬 게이밍 길드(JGG) 등 9개가 참여한다.

이들은 국내보다 국외 블록체인 게임업계에서 친숙한 게이머 다오이자 게임의 진입장벽을 낮추는 목적으로 설립된 길드다. 게임업계에서 길드는 파티와 혈맹, 레기온, 팸 등 친목 도모를 앞세운 단순한 모임이지만, 블록체인 게임업계에서는 이들의 활동 여부에 따라 게이머의 잔존율을 비롯해 콘텐츠 소화, ROI 학습 등 다양한 목적에 따라 뭉친 전문가 집단이다.

엑시 인피니티(AXS) 성공 이면에 일드 길드 게임즈(YGG)가 있었던 것처럼 블록체인 게임과 길드의 조합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작용한다.

메타픽셀 생태계를 위해 합류한 길드 중에서 길드파이는 암호화폐 시총 300억 원 규모의 동명의 길드파이(GF) 토큰이 존재하며, 오케이엑스(OKX)와 후오비 등의 테더 마켓에서 거래 중이다.

이미 보라(BORA)의 웹3 파트너, 엑소스 히어로즈의 룩손(LUXON), 넷마블의 '제2의 나라'를 위해 마브렉스(MBX)와 협력할 정도로 국내 게임업계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길드 중 한 곳이다.

또한 길드 목록 중에서 일본에서 탄생한 길드 3곳(SGG, QB, JGG)이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사무라이 길드 게임즈는 일본의 화이트 리스트 코인으로 합류한 P2E 프로젝트 젠소키시 메타버스(MV)의 공식 길드로 또 다른 화이트 리스트 코인이자 P2E 프로젝트 딥코인(DEAP)의 사쿠라 길드 게임즈와 현지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있다.

길드파이 관계자는 "메타픽셀과 협력해 그랑사가 언리미리트를 시작으로 다양한 게임이 소개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