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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재팬 통해 상반기 서비스 예정|원작은 이미 픽코마서 연재 중



이제 일본에서도 달빛이 차오를 전망이다. 월광(月光)이라는 별칭이 붙은 카카오게임즈의 모바일 MMORPG 달빛조각사가 일본 출시를 앞둔 것.

이로써 지난해 10월 29일 중화권에 월광조각사(月光雕刻師)라는 이름으로 감마니아를 통해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일본 서비스는 카카오게임즈 재팬을 통해 서비스할 수 있게 됐다.

14일 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 재팬 등에 따르면 달빛조각사(현지 서비스 이름, 月光彫刻師)의 공식 트위터를 개설하고, 상반기에 서비스를 시작한다.

현재까지 알려진 정보는 중화권과 달리 카카오게임즈의 일본 법인이 서비스를 진행하며, 사전 예약 일정 대신 일본 출시만 확정했다는 소식이 전부다. 단지 다른 점이 있다면 카카오 재팬의 웹툰 플랫폼 '픽코마'에서 연재 중인 원작 달빛조각사의 존재다.

모바일 게임보다 앞서 웹툰에서 연재됐으며, 이미 픽코마가 현지 웹툰 시장 점유율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어 원작과 게임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하는 분위기다.

이전까지 존재감이 없었던 카카오게임즈 재팬이 달빛조각사로 서비스 2년 차에 접어든 국내 빌드와 비교해 해외 법인의 미디어믹스와 퍼블리싱, 게임 서비스 능력이 시험대에 오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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