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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형도 이제 피로도 쌓였나···에픽 아레나, 1년 못 채우고 떠난다
이티게임즈가 에픽 아레나 서비스를 4월 1일 종료한다. 2021년 8월 11일에 출시, 약 8개월(234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에픽 아레나는 누구나 쉽게 플레이 가능한 방치형 게임에 전략과 로그라이크 요소를 결합하고 수집 욕구를 일으키는 100여개의 영웅을 활용하여 5인 1팀의 부대를 편성 후 전투에 참전하는 모바일 방치형 RPG다.
이미 신규 다운로드와 인앱 결제는 차단됐으며, 4월 1일까지 환불 신청을 받는다.
이티게임즈 관계자는 "그 동안 에픽아레나를 사랑해주신 모험가님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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