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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딘 발할라 라이징 이어 캐시카우 발굴 도모



카카오게임즈가 영혼을 담아 글로벌 격전을 치를 채비를 마쳤다.

2024년 해외 진출 라인업은 지난해 오딘 발할라 라이징에 이어 에버소울과 아키에이지 워로 진용을 꾸려, 글로벌과 로컬 빌드로 구분해 공략을 시작한다.

19일 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 재팬 등에 따르면 에버소울(현지 서비스 이름, エバーソウル)은 글로벌 빌드에서 일본 빌드를 별도로 구분, 현지 미디어믹스와 사전 테스트 등으로 이어지는 정공법을 채택했다.

현재 에버소울은 지난 16일부터 테스터를 모집해 오는 30일부터 2월 3일까지 현지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비해 아키에이지 워는 대홍마(대만, 홍콩, 마카오)에 역점을 두고, 2분기 출시를 앞두고 출시 지역을 9개국으로 한정했다. 앞서 달빛조각사와 맺어진 엑스엘게임즈와 두 번째 프로젝트, 오딘 발할라 라이징에 이어 준비된 두 번째 MMORPG라는 점에서 카카오게임즈의 2024년 시험대에서 명암을 결정짓는 타이틀이 될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대작 쏠림에 치우진 아키에이지 워보다 에버소울이 이변의 주인공이 될 수도 있다는 의견이 나온다.

뱅드림! 걸즈밴드파티부터 이어진 카카오게임즈의 서브 컬처 유닛은 프린세스 커넥트! 리:다이브와 우마무스메 프리티더비로 라인업을 채웠고, 에버소울은 국내 개발사 나인아크가 개발해 본고장으로 불리는 일본 게임 시장에서 평가를 받는 셈이다.

특히 달빛조각사의 빈자리를 오딘과 아키에이지 워를 채우면서 MMORPG와 캐주얼 게임의 틈을 에버소울이 메워 감초 역할로 다가설 가능성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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