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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비전도 별것 없네···스카이랜더스, 겨우 1년 채우고 사라진다



컴투스가 스카이랜더스 링 오브 히어로즈(이하 스카이랜더스) 서비스를 2월 28일 종료한다. 2020년 12월 10일에 출시, 약 1년 3개월(446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스카이랜더스는 2011년에 출시된 작품으로 콘솔과 모바일 총 11종의 게임이 발매됐으며, 데이타임 에미상과 애니 후보에 오를 정도로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은 액티비전의 IP와 컴투스의 만남으로 주목을 받았던 작품이다.

장난감과 콘솔 게임으로 등장한 원작 IP를 기반으로 개발된 모바일 RPG로 기존 시리즈에 등장하는 총 80여 종의 캐릭터가 각기 다른 속성과 타입을 장착해 모바일로 구현, '팀 턴제 대전 시스템'을 앞세운 전략의 묘미를 앞세웠던 게임이다.

이미 신규 다운로드와 인앱 결제는 차단됐으며,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환불 신청을 받는다.

컴투스 관계자는 "2월 28일에 IP 이용계약이 만료돼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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