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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0일부터 출근 하지 않은 직원이 양성 판정




코지마 히데오가 독립해 설립한 '코지마 프로덕션'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미 국내외 게임업계가 코로나19 확산으로 각종 게임쇼가 취소된 가운데 오는 6월 '데스 스트랜딩' PC버전 출시와 차기작을 준비 중인 상황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생겨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31일 코지마 프로덕션에 따르면 지난 30일 직원 A 씨(40대)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코지마 프로덕션 측은 해당 직원은 지난 20일부터 출근을 하지 않았으며, PCR(Polymerase Chain Reaction) 검사를 실시해 확진자로 판정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발열이나 기침 증상이 나타나는 발병 이전부터 출근을 하지 않아 사무실 내 접촉자는 없다고 덧붙였다.

일본 게임업계는 지난달 21일 요코하마 항에 정박 중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자가 하선한 이후 재택근무로 전환했다.

코지마 프로덕션 관계자는 "사무실을 일시적으로 폐쇄하고, 방역을 진행할 계획이다"라며 "재택근무로 전환해 직원의 건강 관리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행정기관과 연계해 필요한 조치를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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