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에 영업을 개시한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BTCNEXT'가 일본서 무허가로 영업을 하다가 적발됐다.

16일 일본 금융청에 따르면 'BTCNEXT'를 운영하는 BtcNext Company Limited는 허가를 받지 않고 일본 국민을 상대로 인터넷으로 암호화폐를 거래했다.

BtcNext Company Limited는 세인트 빈센트 그레나딘(Saint Vincent and the Grenadines)에 위치, 현재 한국어를 비롯해 필리핀, 일본어, 영어, 중국어 서비스를 지원한다.

일본은 현행법상 정식으로 허가를 받은 거래소만 영업할 수 있으며, 자국민을 상대로 한 온라인 영업을 강행하면 영업정지 명령을 내리고 있다.

앞서 일본 금융청은 무허가로 영업 중인 SB101과 Cielo EX Limite를 적발해 경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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