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이 국세청에 803억 원의 외국인 소득세를 냈다. 현행 세법상 기획재정부가 '가상화폐 투자자 개인에 대한 소득세를 부과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음에도 납부한 배경에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2일 빗썸에 따르면 국세청이 부과한 5년 치 외국인 소득세 803억 원을 납부했다.
빗썸관계자는 ''과세당국의 부과처분에 따라 납부했다. 이후 권리구제 절차에서 충실히 소명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앞서 국세청은 2014년부터 4년간 외국인 거래 내역을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기타소득으로 판단, 원천징수 의무를 부과해 803억 원을 과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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