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량 이슈에 따른 연락 두절이 원인




이변은 없었다. 결국 업비트가 포튜브(FOR)의 거래쌍을 지운다. 

13일 업비트, 업비트 인도네시아 등에 따르면 12월 11일 오후 7시를 기해 거래쌍이 사라지고, 2025년 1월 10일까지 출금을 지원한다. 다만 업비트 원화마켓이 아닌 비트코인 마켓에서 거래 중인 프로젝트에 불과했고, 이미 국외 거래소의 테더 마켓(USDT)에서 거래 중이므로 업비트 상폐 영향은 미미하다.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계에서 유통량 이슈는 금기로 통할 정도로 시달린 사례가 많고, 특히 재단의 연락 두절은 재심사 결과를 신경 쓰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치면서 업비트가 상장 폐지를 확정했다.

현재 포튜브는 HTX, MEXC, 게이트아이오의 테더 마켓에서 거래 중이며, 트래블 룰에 따라 MEXC를 제외하고 출금 이슈는 없다. 단, DAXA 공동 대응이 아닌 업비트의 단독 대응이자, 유통량 이슈에 따른 재심사 이슈가 유효해 일각에서 제기된 국내 거래소 업계 재입성 가능성은 작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