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브IM→넥써스, 삼국블레이드키우기 이관
이제 넥써스도 키우기 게임을 키운다.
10일 넥써스, 하이브IM 등에 따르면 삼국블레이드키우기는 오는 27일까지 서비스 이관 동의를 진행하며, 28일부터 넥써스의 라인업으로 서비스를 이어간다.
삼국블레이드키우기는 모바일 수집형 RPG 삼국블레이드를 기반으로 출시된 키우기 게임으로 하이브IM이 지난해 8월 넥써스(옛 액션스퀘어)가 개발한 게임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세븐나이츠와 서머너즈워, 그랑사가 등 모바일 게임 IP를 활용한 키우기 게임이 범람하는 게임업계에서 키우키 게임 신작은 익숙한 풍경이다. 하지만 게임 출시 3개월 만에 서비스 이관을 결정한 배경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반적으로 서비스 이관은 퍼블리셔에서 개발사, 퍼블리셔에서 또 다른 퍼블리셔로 결정되는 데 통상적인 이관 시점이 여느 게임과 다르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체질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넥써스와 하이브IM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면서 개발사가 직접 서비스하는 방식으로 전환, 양사의 이익에 부합하는 윈윈 효과를 노린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하이브IM 관계자는 "게임의 지속적인 운영 안정성과 유저 경험을 고려해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사와 협의한 끝에 이관을 결정하게 됐다"라며 "유저분들이 불편함 없이 게임을 계속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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