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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립토걸즈 아레나, '더블점프도쿄' 얼라이언스 합류 
마이크립토히어로즈, 일본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 선도 확장



일본 블록체인 게임업계를 선도하는 더블점프도쿄가 생태계 확장에 나선 가운데 'SEVENTAGE'도 합류했다.

최근 SEVENTAGE는 블록체인 게임 'CHOJO CryptoGirlsArena'의 테스트를 마쳤다. 이 게임은 격투 게임의 불모지인 블록체인 게임 시장에 출사표, 미소녀와 격투기와 결합한 게임으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더블점프도쿄의 'MCH+'의 지원을 받은 게임으로 '마이크립토히어로즈' 얼라이언스에 당당히 합류했다.

30일 더블점프도쿄에 따르면 MCH+는 블록체인 게임 개발과 운영에 필요한 개발(NFT 발행, 스마트 계약, API 제공), 생태계 구축(NFT 마켓, 지갑), 금융(최대 500ETH 투자, 한화 1억 원 이상), 인재 육성(해커톤, 게임 세미나 개최) 등 총 4개 분야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또 정식으로 출시한 상용화 게임은 'MCH + PRO'로 구분해 현재 마이 크립토 히어로즈(더블점프도쿄), 크립토 스펠(크립토 게임즈), 브레이브 프론티어 히어로즈(에이림) 등이 채택됐다. 

특히 브레이브 프론티어 히어로즈는 게임 IP를 활용한 세계 최초 블록체인 게임으로 더블점프도쿄-에이림-구미 등으로 이어진 현지 메이저 게임업체와 블록체인 게임업계의 좋은 사례로 평가받는다.

출시 당시 다카하시 에이지 에이림 대표이사는 "‘마이 크립토 히어로즈’의 자매작으로 '브레이브 프론티어’의 세계가 확장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시리즈물로 새로이 시도하는 이번 타이틀은 게임의 이름처럼 우리도 개척정신으로 함께 새로운 길을 만들어가고 싶다"며 "블록체인이라는 시스템과 게임의 결합은 조만간 당연한 흐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며, 우리의 게임이 그 흐름의 선도자가 될 수 있다면 매우 기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지난 28일 1차 테스트를 종료한 'CHOJO CryptoGirlsArena'도 MCH + PRO를 표기해 조만간 정식 출시될 전망이다.

이전부터 더블점프도쿄는 '마이 크립토 히어로즈'의 성공을 바탕으로 장르와 개발사의 규모를 구분하지 않고, 이더리움 기반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 확장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마이 크립토 히어로즈 1주년 밋업'에서 'MCH +'에 합류할 개발사와 게임 라인업을 소개한 바 있다. MCH +의 취지는 개발사는 개발에 집중하고, 현재 서비스 중인 '마이 크립토 히어로즈'의 운영 노하우를 파트너와 공유해 굳건한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는 점이다.

이는 ICO, 리버스 ICO, 투자 유치, 심의 문제 등 국내 블록체인 게임 업계의 부정적인 인식을 없애고, 게임 개발에 집중할 수 없는 외부 변수를 사전에 차단해 파트너끼리 '자율규제'까지 준수해 상생에 집중한다.

이들의 공통점은 이더리움 기반 블록체인 게임으로 1개당 15만 원 대에 형성된 암호화폐를 사용할 수 있고, 게임 플레이를 통한 NFT의 양도, 매매, 아토믹 스왑까지 고려한 플랫폼 사업자의 역할로 자리매김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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