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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게임즈가 워스토리 for Kakao의 서비스를 9월 30일에 종료한다. 이로써 2013년 1월 15일에 출시한 이후 약 3년 9개월(1,355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워스토리 for Kakao는 피크네코 크리에이티브가 개발, 출시 당시 카카오 게임 최초의 밀리터리 SNG로 여성 이용자를 공략했던 기존 농장 경영 방식에서 벗어나 제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군대 육성과 다양한 전투 플레이가 특징이다. 또 소셜 기능을 강화하여 친구들과 도움을 주고받을 수도 있고, 진영이 다른 친구의 베이스 캠프에 폭탄을 투하하는 등 견제 요소를 더해 색다른 재미를 강조했던 작품이다.

이미 신규 다운로드와 인앱 결제는 차단됐으며, 8월 12일부터 9월 30일까지 환불 신청을 받는다. 환불 신청은 예금주, 은행명, 계좌번호, 결제 이메일, 카카오 회원번호, 결제내역 스크린 샷 등을 고객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네오위즈게임즈 관계자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로 더 재미있는 콘텐츠를 통해 보답을 드리고자 저희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노력해 왔으나 안타깝게도 서비스 제공 시 필요한 제반 사항의 유지 비용으로 인해 더 이상 서비스를 제공해드리기가 어렵게 되어 어쩔 수 없이 서비스 종료라는 힘든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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