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인텔라엑스(IX) 거리두기 본격화|이례적으로 재단이 호재 공개



네오핀이 변혁이 아닌 진화를 선택했다.

이미 게임업계에서 넷마블의 마브렉스(MBX)-팬시(FNCY)와 함께 네오위즈홀딩스의 네오핀(NPT)-인텔라엑스(IX)로 클레이튼(KLAY) 기반 토큰으로 인큐베이팅, 그룹 내 계열사와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있어 네오핀의 최근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8일 네오핀에 따르면 공식 텔레그램과 미디엄을 통해 '네오핀 앞에 놓인 세 장의 카드' 이미지와 함께 빅 뉴스를 예고했다. 이 중에서 오늘(8일) 공개된 리브랜딩 단행 알림이 첫 번째 카드였고, 아직 남아있는 두 개의 카드에 대해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국내외 암호화폐 업계에서 상승 곡선이 반영되는 호재는 테스트넷과 메인넷 공개, 파트너십 체결, 투자 유치, 거래소 리스팅, 홀더 한정 에어드랍, 실증실험을 예고한 디앱 파트너 등이다. 

특히 재단이 직접 호재를 예고한 것을 두고 과도한 티저 마케팅이라는 의견과 홀더를 부추기는 펌핑 작업이라는 시선이 공존한다. 

이에 대해 네오핀 관계자는 "이전부터 착실하게 준비한 사안이 완벽하게 준비된 상황이라는 것까지만 언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일각에서는 거점을 싱가포르에서 아랍에미리트로 옮기면서 중동 시장에 공략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게임업계에서 네오핀은 과거 네오플라이 시절에 'ISMS-KISA-2021-150'를, 위믹스는 위메이드트리로 'ISMS-KISA-2021-163'로 특금법 시행에 맞춰 제도권 진입을 시도한 바 있으며, 현재도 금융정보분석원의 신고 수리가 완료된 바스프로 입성할 준비를 갖췄다.

이러한 제도권 진입을 위해 네오핀의 사업 확장을 위해 아랍에미리트에서 정식 바스프로 입성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고, 이를 공개하는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가 설득력을 얻고 있다.

네오핀 측은 씨디파이(CeDeFi)로 네오핀 플랫폼 개편 이후 아랍에미레이트를 거점으로 한 글로벌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겠다는 전략이라고 설명하며, 지난달 바라(VARA, Virtual Assets Regulatory Authority)가 공표한 'Virtual Assets and Related Activities Regulations 2023'의 규제를 대비한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바라(VARA)는 대한민국 금융위와 특금법, 싱가포르 통화청과 지불 서비스법(PSA), 일본 금융청과 자금결제법, 인도네시아 상품선물거래제국과 상품선물거래규제 11호 등과 암호화폐를 규제하는 법과 규제 기구로, 라이센스라 불리는 제도권 진입에 성공하면 모든 사업을 공격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

지난해 클레이튼이 일본의 화이트 리스트 코인으로 입성하면서 넷마블 재팬과 게임온(네오위즈 일본 법인), 카카오게임즈 재팬, 위메이드 온라인(위메이드 일본 법인) 등이 클레이튼 수혜주로 점쳐졌지만, 모두 일본 시장 진출을 부인한 바 있다.

네오핀 관계자는 "현시점까지 공개할 수 있는 사항은 미디어에 배포된 리브랜딩 단행뿐이며, 나머지 2개는 공개할 수 없다"라며 "준비한 것을 제대로 공개할 때까지 기다려달라"고 전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