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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시스(OAS) 이어 1Q에 화이트 리스트 코인 3종 발굴



비트뱅크가 일본 암호자산 시장에서 공격적으로 화이트 리스트 코인을 발굴해 비트플라이어와 DMM 비트코인, 코인체크 사이에서 힘의 균형을 무너뜨리고 있다.

지난해 메이커(MKR), 폴리곤(MATIC), 플레어(FLR), 아스타 네트워크(ASTR), 엑시인피니티(AXS)에 이어 올해 1분기에만 오아시스(OAS)와 에이프코인(APE), 갈라(GALA)까지 연달아 발굴, 65번째와 66번째 화이트 리스트 코인을 현지에 소개한다.

3일 비트뱅크, JVCEA 등에 따르면 오는 8일 칠리즈(CHZ), 에이프코인, 갈라 등 프로젝트 3종의 엔화 거래쌍을 개설하며, 특히 렌딩 서비스와 기간제 수수료 무료까지 파격적인 혜택으로 초반 흥행 몰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로써 비트뱅크는 엔화 거래쌍 30클럽 가입까지 3개를 남겨두게 됐으며, 업계 TOP 5에 진입하기 위한 도약을 준비한다. 

일반적으로 일본에서 영업 중인 1종 암호자산 거래소는 코인체크처럼 상반기와 하반기에 발굴해 연 2종을 소개했지만, 믹시(MIXI)가 투자를 단행하면서 비트뱅크가 공격적으로 변모했다. 참고로 플레어(구 스파크 토큰, FLR)를 화이트 리스트 코인으로 소개한 것도 비트뱅크다.

일본 암호자산 시장은 국내와 달리 법정화폐 엔화로 거래할 수 있는 암호자산, 즉 화이트 리스트 코인으로 출발해 최초 상장한 거래소의 유예기간 6개월이 경과하면 그린 리스트 코인으로 전환된다. 

이에 따라 다른 거래소도 일정 비용만 JVCEA에 납부하면 취급할 수 있으며, 현재 비트뱅크가 취급하는 메이커와 폴리곤은 그린 리스트 코인으로 분류돼 이미 비트뱅크를 포함한 거래소 5곳에서 취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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