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이사만루2019 3월 31일 서비스 종료

꽃범호까지 출전했지만...'이사만루2019' 4년 만에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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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이사만루2019 서비스를 3월 31일 종료한다. 2016년 4월 7일에 출시한 이후 약 4년(1,455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이사만루2019는 공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야구 게임으로 이사만루2 KBO라는 이름으로 출시됐다. 

실제 경기에서 공을 치고 던졌을 때 공이 날아갈 수 있는 모든 경우의 수를 그대로 적용, 또 KBO 원년부터 현재까지 한국 프로야구의 역사를 경험할 수 있는 시즌 및 도전 모드, 고척돔 및 삼성 라이온즈 파크 등 당시 새로 지어진 구장까지 완벽히 구현했다는 평을 들었다.

이미 신규 다운로드와 인앱 결제는 차단됐으며, 3월 31일 12시까지 환불 신청을 받는다.

넷마블 관계자는 "약 4년간 서비스하면서 말로 표현하지 못할 만큼 과분한 사랑과 관심도 받고, 응원의 문구와 따끔한 충고를 보고 배우며 감독님과 함께 이사만루를 만들어 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