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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크루의 데빌메이커 for Kakao에 적신호가 켜졌다.
지난 6월 초 대규모 인력 감축이 엔크루 폐업설로 이어지며, 유저들의 반응이 싸늘해진 것. 더욱 공식 카페를 통해 '데빌메이커 향후 운영 방안 안내' 공지를 통해 진화에 나섰지만, 유저들의 불안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소공녀만 출현하는 레이드와 아레나 초기화는 2주 단위, 초나라 이벤트로 고정된 이벤트 던전, 옵션 재계약 3배수와 가격 이벤트 고정, 호문클루스 관련골드 소진량 1/4 감소 등을 진행할 것으로 밝혔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관계자는 "언론을 통해 알려진 대로 개발사 엔크루의 경영 이슈로 인해 이전과 같은 서비스 제공이 어려운 부분이 발생되었습니다. 2~3주 단위로 진행되던 컨텐츠 업데이트 및 신규 카드 추가는 제공이 어려워졌습니다."라며. " 현 상황을 반영하여 다음과 같이 운영방향이 변경될 예정이며, 운영방향에 대해서는 많은 유저분 들의 의견을 듣고 최대한 수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를 지켜보는 유저들은 "아 망했다.. ㅠㅠ 나의 데메가 ㅠㅠ", "그냥 섭종해라. 사람들 호문 만들면 그때가서 섭종입니다 할려고?", "어째 유저들의 생각을 하나마저도 읽지 못하냐", "걍 섭종하지... 최대한 단물 빨려고 그러는거 같은데..." 등의 댓글로 성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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