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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이커즈 1945시리즈 중 호평을 받았던 작품이 모바일로 이식


게임 설치부터 엔딩 스크롤 감상까지 30분 남짓. 이는 스트라이커즈 1945 2 클래식의 플레이 타임이다. 학창 시절에 오락실에서 100원을 넣고 즐겼던 2인용 게임을 혼자서 클리어하기까지 걸린 시간이다.

22년 전 출시됐던 게임을 '스트라이커즈 1945 2 클래식'이라는 이름으로 만나 '원코인 클리어'의 만족감을 안겨준 게임이기도 하다. 초창기 모바일 게임이 정품 이식이 아닌 에뮬레이터 설치 유도에 그쳤던 것에 비해 '모비릭스'는 원작 그대로 이식했다.

단지 자동 발사 기능이 추가되고, 난이도를 직접 선택해서 플레이할 수 있다는 편의성이 더해지면서 '과금 지옥'이라 불리는 '페이투윈'은 적용하지 않았다. 물론 게임에 구현된 인앱 결제와 보상형 광고가 있지만, 게임 플레이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다. 오히려 추억의 명작 이식에 앞장설 수 있도록 '광고'를 열심히 보고 싶은 심정이 들 정도다. 

엔딩 스크로 감상 이후 '스트라이커즈 1945 2 클래식'으로 시작해 추억의 오락실 게임이나 고전 게임을 찾아 나선다. 물론 모비릭스 말고 원작을 이식한 게임은 오픈 마켓에 존재하지만, 경우에 따라 인앱 결제로 변질돼 원작을 훼손한 게임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워낙 오래된 게임이라 추억의 왕폭탄도 여전하고, 보스전에서 사용하는 차지샷, 전투기마다 다른 공격 스타일 등 원작의 매력을 고스란히 품고 있다는 점에서 가볍게 즐기기에 제격이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예전에 달성하지 못했던 엔딩 스크롤 감상이 쉬워졌다는 점도 무시할 수 없다. 쉬움 난이도로 모든 스테이지를 정복했다면 다음 난이도로 넘어갈 수도 있고, 반대로 엔딩 기념 스크린 샷을 남긴 후에 '게임 역주행'을 시작해도 좋다.

또 처음부터 풀 파워로 시작하고 싶다면 보상형 광고로 얻을 수 있는 보석으로 가볍게 시작해도 된다. 조이스틱과 연신 버튼을 눌렀던 느낌은 덜하지만, 스마트 폰의 터치 방식으로 원작의 시스템을 계승해 '클래식'이라는 단어에 충실한 게임이 아닐까 생각한다.

모비릭스 이전에 초창기 원작 이식 게임은 'for Kakao'로 변질돼 쓸모없는 콘텐츠 늘리기와 반복적인 플레이 유도, 반강제 미션 달성 등을 통해 거부감이 강했다. 당연히 원작의 추억을 생각하고 설치한 순간 점수 경쟁만을 강조했지만, '스트라이커즈 1945 2 클래식'은 그렇지 않다.

오히려 클래식은 영원하다는 불변의 진리를 증명한 게임인 덕분에 추억 소환은 성공했다.


이름 : 스트라이커즈 1945 2 클래식
개발 : 모비릭스
장르 : 아케이드
과금 : 무료 / 인앱 결제
지원 : 안드로이드 / iOS
비고 : 추억의 왕폭탄

다운로드 경로

 

i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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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이커즈 1945 2 클래식

‎스트라이커즈 1945 시리즈 중 가장 큰 호평을 받았던 게임이 모바일로 이식되었습니다. 다시 돌아온 P-38, Shinden및, 새롭게 참가한 4종의 전투기와 함께 최고의 탄막 슈팅 게임을 즐겨보세요!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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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이커즈 1945 2 클래식 - Google Play 앱

스트라이커즈 1945 시리즈 중 가장 큰 호평을 받았던 게임이 모바일로 이식되었습니다. 다시 돌아온 P-38, Shinden및, 새롭게 참가한 4종의 전투기와 함께 최고의 탄막 슈팅 게임을 즐겨보세요! [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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