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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진짜가 나타났다! 

카톤에서 출시한 소울레이지는 탄막 슈팅 게임의 부활을 외치고 등장한 진짜(?) 게임이다. 지난 3월 31일에 벌레공주가 서비스를 종료하며, 탄막 슈팅 게임에 대한 아쉬움이 커진 터라 소울레이지의 등장은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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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 게임은 기존 탄막 슈팅 게임의 매력을 고스란히 재현했으며, 생각처럼 어렵지 않은 탄막에 다소 실망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러한 느낌은 어디까지나 개인의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달라질 뿐 우리가 생각했던 그 모습 그대로다.

게임의 기본적인 스펙은 캐릭터 5명과 이를 도와주는 보조 무기, 그리고 왕폭탄(?)도 함께 등장한다. 당연히 캐릭터와 보조 무기는 성장할 수 있으며, 단 골드를 필요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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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업그레이드 비용에 필요한 골드는 각종 업적과 출전 수당(?)을 통해 충당할 수 있으며, 이러한 고민이 싫다면 과감하게 상점 신공을 발휘해도 된다.

화면을 가득 채우는 탄막의 공포에 자칫 겁을 먹을 수 있지만, 익숙해지면 요리조리 피하는 맛으로 즐기면 그만이다. 그저 파워업 아이템을 먹고, 탄막의 궤적을 유심히 지켜보고 있다면 스트레스는 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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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터치 방식으로 조작하기 때문에 정교한 조작은 일정 부분 포기해야 한다. 또 손가락으로 인해 다소 시야 확보가 어려운 점도 애로 사항으로 꼽힌다.

다행인 점은 이러한 시야 확보를 하지 못하더라도 탄막의 괴랄함은 패턴만 익히면 피할 수 있는 수준이다. 이러한 패턴을 읽는다면 각 스테이지의 보스도 큰 어려움없이 클리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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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러한 어려움은 꾸준한 업그레이드를 통해 극복해야 한다. 1레벨 캐릭터로 쉬움 난이도의 스테이지를 연거푸 클리어할 수 있지만, 적들의 방어력은 점차 상승하므로 캐릭터에 대한 애정은 잊지 말아야 한다.

탄막 피할 수 없다면 즐긴다는 생각으로 소울레이지는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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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소울레이지
 개발 : 카톤
 장르 : 비행 슈팅
 과금 : 무료 / 인앱 결제
 지원 : 안드로이드
 비고 : 탄막을 펼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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