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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의 폭풍 작전 6년 만에...고개 숙인 탱크제국



신스타임즈가 탱크제국 서비스를 12월 28일 종료한다. 2016년 3월 15일에 출시, 약 6년 10개월(2,480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탱크제국은 2차 세계대전을 바탕으로 현실감 넘치는 전투를 만끽할 수 있는 모바일 탱크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160여 종의 탱크를 통해 현실감 높은 그래픽과 박력 있는 전투를 느낄 수 있어 출시 전부터 밀리터리 마니아로부터 관심을 받았던 작품이다.

이미 신규 다운로드와 인앱 결제는 차단됐으며, 12월 28일 오후 11시 59분까지 환불 신청을 받는다.

신스타임즈 관계자는 "운영 방향에 대해 오랜 시간 논의 끝에 부득이하게 서비스 종료라는 결정을 내리게 됐다"라며 "그동안 모든 전차장님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와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서비스 종료가 완료되는 날까지 원활한 이용을 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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