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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더 북 공유에 따라 비트코인 마켓 입성, 싱가포르 제외



아스타 네트워크(ASTR)가 동남아시아 투어를 위해 업비트 APAC을 선택했다.

20일 업비트, 업비트 APAC 등에 따르면 아스타 네트워크는 지난 17일 업비트 태국과 업비트 인도네시아 비트코인 마켓에 거래쌍이 개설됐다. 이로써 아스타 네트워크는 동남아시아 라인을 구축, 이더리움 기반 P2E 기반 프로젝트가 자리받은 지역에서 폴카닷 생태계의 축으로 또 다른 실증실험에 나설 전망이다.

이번 오더 북 공유는 업비트와 업비트 APAC 제휴관계에 따른 것으로 업비트 싱가포르는 제외됐다. 이전부터 업비트 본진과 업비트 APAC은 법인의 독자 상장보다 교차 상장으로 오더 북을 공유, 본진에서 업비트 APAC에 공급하는 방식으로 자리잡았다.

업비트 태국의 비트코인 마켓서 거래 중인 아스타 네트워크(ASTR) / 자료=업비트 태국

앞서 업비트 본진의 퍼스트 임팩트(대규모 상장 폐지)이 자행되기 전 업비트 싱가포르가 선행 폐지한 이력, 업비트 APAC의 프라이스 서베이 형식으로 본진에 상장하는 방식은 사라진 지 오래다.

상장은 일정 기간의 차이를 두고, 투자 유의와 상장 폐지는 동 시간대에 진행하는 '따로 또 같이' 전략을 선택, 업비트 APAC 소속 중에서 업비트 인도네시아가 업비트 본진과 동기화 중이다. 

현재 ▲업비트 태국, 암호화폐 131개-거래쌍 150개 ▲업비트 인도네시아, 암호화폐 177개-거래쌍 210개로 업비트 본진의 암호화폐 189개-거래쌍 298개와 비교했을 때 업비트 APAC이 인도네시아를 밀어주고 있다는 증거다.

아스타 네트워크가 입성함에 따라 조만간 블러(BLUR)도 태국과 인도네시아에 거래쌍이 추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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