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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인수전이 몸값 협상으로 진흙탕으로 번지고 있다. 일부 미디어에서 제기된 빗썸 인수전에 엔씨소프트가 참전과 관련해 엔씨소프트는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빗썸 인수전에 후오비 글로벌과 넥슨 등이 2파전으로 참여한 가운데, 넥슨 단독 입찰 경쟁에서 '엔씨소프트'가 언급돼 인수대금이 졸지에 천억 원 대가 올라갔다.

넥슨 독자 입찰로 5천억 원대, 엔씨소프트 참전으로 6천500억 원대까지 가격이 치솟아 흡사 암호화폐의 '프라이스 서베이'처럼 변질되고 있는 분위기다. 오는 3월 특금법 시행을 앞두고 빗썸은 업비트와 함께 국내 양대 거래소로 다른 거래소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정권이라는 것 외에는 특금법 이후에 100% 살아남는다는 보장이 없다.

거래소의 생존 여부에 따라 상장과 상폐 남발, 가두리와 공지 메타, 펌핑, 기획파산 등이 예고된 가운데 빗썸 인수전이 가관이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빗썸 인수와 관련된 모든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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