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뮤 이그니션 12월 8일 서비스 종료

웹게임 무덤 전락?...뮤 이그니션 4년 채우고 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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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이 인터넷 웹 브라우저 게임, 일명 웹게임 뮤 이그니션 서비스를 12월 8일 종료했다. 2016년 10월 10일에 출시한 이후 약 4년 2개월(1,521일) 만에 서비스를 종료했다.

뮤 이그니션은 웹젠의 첫 IP 사업모델로 시작된 웹게임 '대천사지검(大天使之剑)'의 한국 서비스 버전으로, '뮤 온라인'의 세계관과 방대한 콘텐츠 대부분을 반영한 웹 게임이다. 현재 웹젠은 뮤 이그니션 대신 '뮤 이그니션2(MU IGNITION2)'를 올해 3월 출시, 서비스 중이다.

모바일 게임과 달리 PC에서 구동되는 신규 다운로드와 인앱 결제 차단이 없다. 대신 뮤 이그니션 결제 유저에 한해 '다이아 1개당 20원'으로 웹젠(채널링) 캐시로 지급될 예정이다.

웹젠 관계자는 "2016년 10월 10일 처음 서비스를 선보인 뮤 이그니션은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 2020년까지 서비스를 이어갈 수 있었다. 그동안 뮤 이그니션을 이용해 주신 고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