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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라이덴 살려줘요···전설의 군단, 1년 3개월 채우고 '안녕'
조이시티가 전설의 군단 서비스를 3월 10일 종료한다. 2020년 11월 29일에 출시, 약 1년 3개월(467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전설의 군단은 슈퍼조이가 개발, 방치형 전투를 바탕으로 턴제 RPG 재미 요소를 더해 간단하지만 깊이감 있는 전략 전투를 앞세웠던 게임이다. 처음에는 개발사가 자체 서비스로 시작해 조이시티의 지분 투자로 서비스를 이관, 제2의 도약을 준비했음에도 아쉽게 사라지게 됐다.
이미 신규 다운로드와 인앱 결제는 차단됐으며, 4월 10일까지 환불 신청을 받는다.
조이시티 관계자는 "더 이상 서비스 유지가 어렵게 되어 부득이하게 서비스 종료라는 힘든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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