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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에닉스, 반다이남코, 그리(GREE) 등 자회사 설립 가속




국내 게임업계에 하얀 고양이 프로젝트와 검은 고양이 시리즈로 알려진 코로프라가 P2E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지난 7월 그리(GREE)도 아발란체(AVAX)의 노드 검증자로 자회사 블러드(BLRD)를 설립했으며, Klab도 자회사 블록스미스를 설립해 캡틴 츠바사의 IP를 활용한 신작으로 P2E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18일 코로프라에 따르면 자본금 1억엔 규모의 자회사 브릴리언트크립토(Brilliantcrypto)를 설립, P2E 게임 시장 공략을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 

초기 일본 블록체인 게임 시장은 구미(gumi)와 마이크립토 히어로즈를 개발한 더블점프 도쿄를 중심으로 움직였지만, 스퀘어에닉스와 반다이남코 등 유수 게임업체가 속속 진입하면서 시장의 규모가 커졌다.

특히 스퀘어에닉스는 더블점프 도쿄와 함께 '밀리언 아서' 기반의 NFT 발행으로 실증실험, 이후 이더리움(ETH) 기반 NFT 아트 프로젝트 '심비오제네시스'를 공개하면서 사업 방향을 NFT 아트로 확정해 2023년 1분기 공개를 앞두고 있다.

코로프라와 브릴리언트크립토도 IP 비즈니스를 중심으로 NFT와 노드 검증자, 거래소 제휴, 화이트 리스트 코인 등 이전과 달리 제휴 영역을 확장하고 있어 앞서 진출한 게임업체처럼 방향성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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