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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난쉐는 2년 전만 하더라도 5인조 아이돌 '카미야도'의 디지털 컬렉션 카드를 판매했던 사이트에 불과했다. / 사진=피난쉐

팔레트 토큰(PLT) 이어 차기 화이트 리스트 코인 예약



코인체크가 엔터테인먼트 특화 프로젝트 팔레트 토큰(PLT)에 이어 두 번째 IEO를 진행한다. 

1년 전 블록체인 기반 크라우드 펀딩 파이낸시(FiNANCiE)를 운영하는 피난쉐(Finanche)와 협력해 올해 여름에 진행한다고 밝혔지만, 일정이 밀려 빠르면 이달 늦어도 2023년 1분기에 IEO를 진행한다.

21일 피난쉐, 코인체크 등에 따르면 코인체크의 IEO 2호 프로젝트 피난쉐 토큰(FNCT)은 이더리움(ETH) 기반 커뮤니티 토큰으로 윤곽이 나왔다. 이전부터 피난쉐는 현지 스포츠 리그와 스타 플레이어를 중심으로 클럽 토큰과 스타 토큰, 아이돌 그룹 등의 커뮤니티 토큰 발행사로 나선 바 있다.

그래서 피난쉐 토큰은 파이낸시에서 발행된 커뮤니티 토큰과 연결되는 일종의 플랫폼 토큰으로 파이낸시 생태계의 핵심이다. 예를 들면, 축구 클럽과 아이돌 그룹의 팬 토큰을 연결해 보상과 배분 등 거너번스 역할까지 겸한다는 의미다.

이러한 방식은 NFT 오픈마켓 라리블이 발행하는 동명의 프로젝트 라리블(RARI)과 비슷하며, 목적이 강한 커뮤니티에 특화된 프로젝트를 표방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파이낸시는 단순한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가 아닌 일본 블록체인 게임업계의 표준 NFT 개발에 참여한 사업자로 게임에 이어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 부문에서 강점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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