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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월 26일 검은사막 모바일 일본 서비스 런칭 간담회에 참석한 아이돌그룹 前 노기자카46 멤버 '니시노 나나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영향으로 인터넷 생방송으로 대체


펄어비스 재팬이 검은사막 모바일(현지 서비스 이름, 黒い砂漠モバイル) 서비스 1주년을 앞두고 디너 파티를 전격 취소했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지난해 2월 26일 일본 양대 오픈마켓에 출시한 이후 일곱 개의 대죄(넷마블), 에픽 세븐(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리니지2 레볼루션(넷마블) 등과 함께 게임 부문 TOP 60에 랭크된 모바일 게임이다.

일본 게임업계는 코로나 바이러스(コロナ ウイルス) 확산 위협으로 기자 간담회나 유저 행사, 오프라인 이벤트가 줄줄이 취소되고 있어 펄어비스 재팬도 현지 업계의 분위기에 동참한 것으로 풀이된다.

5일 일본 게임업계에 따르면 반다이남코 온라인,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에이 테크모 게임즈가 유저들이 참여하는 오프라인 이벤트를 앞두고 행사 자체를 취소하고 연기했다.

앞서 코에이 테크모 게임즈는 6월에 계획했던 삼국지 시리즈 35주년 기념 '삼국지 14' 관광 투어를 무기한 연기했다.

또 반다이남코 온라인은 아이드 아일랜드 세븐(アイドリッシュセブン)은 마스크를 착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방역을 강화한 상황에서 이벤트를 강행했고,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는 '2020 타이베이 게임쇼'에서 공개할 아이돌 마스터 스타릿 시즌(アイドルマスター スターリットシーズン) 스페셜 스테이지를 중단했다.

이미 타이베이 게임쇼 자체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취소되면서 이벤트를 중단했다.

펄어비스 재팬 관계자는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영향으로 참가하는 모험가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어쩔 수 없이 1주년 디너 파티를 취소한다"며 "행사 직전에 안내해 드린 점에 대해 사과드리며, 1주년 업데이트 정보는 생방송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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