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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생존 계획 실패...방주지령, 2년 못 채우고 떠나




플래닛츠가 방주지령 서비스를 5월 31일 종료한다. 2019년 8월 14일에 출시한 이후 약 1년 10개월(657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방주지령은 전 세계 신화 속의 신들이 소녀인형(서령)으로 제조되면서 인류가 생존하기 위한 도시를 재건하는 주인공(어령사)들과의 모험과 성장을 다루고 있으며, 어령사 중국 협회에서 서비스되던 버전을 적용하면서 현지화를 진행했던 게임이다.

이후 디앤씨오브스톰에서 서비스가 플래닛으로 이관된 이후 서비스 중이었지만, 중국 서버 폐쇄에 따른 개발사의 업데이트 난항으로 사라지게 됐다.

이미 신규 다운로드와 인앱 결제는 차단됐으며, 6월 30일 오후 11시 59분까지 환불 신청을 받는다.

플래닛츠 관계자는 "최근 방주지령의 본진인 중국 서버가 갑작스럽게 서비스 종료를 하면서, 이후 상황에 대해 개발사와 여러 차례 논의를 하였으나, 만족스러운 서비스 제공이 어렵다고 판단돼 서비스 종료라는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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