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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건담 넥스트 에볼루션이 기존 PvE 중심에서 PvP로 궤도를 수정, 도약을 준비 중이다.

지난해 12월부터 트리니티 게임즈는 GM 노트를 통해 SD건담 넥스트 에볼루션의 개편된 시스템을 소개하고 있다. 그중에서 핵심은 대전 시스템으로 과거에 서비스했던 SD건담 캡슐 파이터(이하 캡파)처럼 쟁(爭) 중심으로 돌아섰다는 점이다.

가장 큰 변화는 최대 16명이 함께 싸우는 8 vs 8 모드다. 또 사전에 방을 생성하지 않고, 매칭 시스템을 통해 치열한 난투전을 벌인다. 그 결과 무기 시스템을 변경, 칼부를 활용할 수 있는 1-2-3-4번 키로 조작 시스템을 재편한다.

이후에 기존 대전 모드가 안정화에 접어들면 웨폰 체인 시스템을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이 시스템은 주역급 기체의 무장이 다양했던 원작의 설정을 반영, 유저의 전투 스타일을 다채롭게 바꿔줄 것으로 보인다. 비록 제한된 코스트와 장착할 수 있는 기체의 무장은 한정되어 있지만, 캡파보다 기체의 활용 범위는 넓어질 전망이다.

결국 2015년에 출시된 SD건담 넥스트 에볼루션과 2007년에 출시된 SD건담 캡슐 파이터의 대결 구도로 좁혀진 상태다. SD건담을 소재로 한 최초의 온라인 게임이라는 점과 PvP를 통해 연결고리가 이전보다 강해졌기 때문이다.

캡파의 망령과 싸울 준비를 마친 SD건담 넥스트 에볼루션, 그들이 보여줄 넥스트는 2월에 온다.






<SD건담 넥스트 에볼루션, 8 vs 8 진 필살기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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