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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PUS의 시작

제가 출시한 게임은 CANOPUS라는 단순한 슈팅게임입니다. 아주 오래전 메가CD 게임인 실피드를 참고로 하여 개발하였고 모바일에서도 콘솔의 느낌을 줘보자는 의미를 가지고 제작을 하기시작했었습니다.
 
최근 정식 버전은 업데이트를 하여 퀄리티가 이전보다 조금 더 올라가 있는 상태이고요. 앞으로도 업데이트는 계속 할 생각이구요.


# 1 유니티 교육이 끝나고

유니티로 이런 거 만들어 보고 싶다 했는데 어느 날 네이버로 유니티 환급 교육이 있다고 메일이 날아옴. 이것도 기회라고 날아온건가 싶었는데 C#을 해야한데서 조금 망설였는데 교육 시작 이틀 전에 용기를 내서 프로그램 초보다(사실 몇 년 전에 C랑 C++도 환급 교육으로 들었었죠. 물론 다 잊어버렸지만, 아련한 추억으로 남아있는...)

'나같은 사람이 들어도 되나?'라고 물어보니 자리가 다 찼었는데 마침 두 명이 주간반으로 옮겨서 자리가 있다. 초보라도 괜찮다고 해서 그날 바로 결제하고, 그 주 토요일부터 수업을 들었네요.

유니티야 뭐 회사서 외주를 준 적이 있는데 거기서 유니티로 작업 중이라 테스트도 할 겸해서 만져본 적이 있어서 어렵지 않았지만 역시나 스크립트의 압박은 ㅡ.ㅡ;;

그래도 좋은 난 디자인보다 역시 프로그램이 잘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던데...

처음 게임 공부를 할 때 디자인을 시작할 게 아닌 프로그램쪽을 공부했어야 하는 아쉬움이...

암튼 긴 4주간의 수업이 끝나고 몽롱해진 정신에 수업했던 것을 토대로 처음부터 다시 공부한다 생각하고 프로젝트를 시작하기로 했네요. 어차피 올해 안에 유니티로 뭔가 한번 해보자는 생각으로 시작하는 것이라 급하게 생각하지 않고, 처음부터 차근 차근할 예정인데 유니티 아주 좋은 것 같습니다.

비타로도 게임이 나올 수만 있다면 좋겠는데, 원래 생각도 콘솔 쪽이라서...

일단은 급하게 모델링 되어있는 것 하나 꺼내서 이래저래 준비하고 있는 것 올려보네요. 검은색 부분은 보안이라 뭔가가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고...

이것도 언젠가는 내 폰으로만 플레이가 되는 게임이 될 수도 있지만, 그래도 기회가 되면 개인작으로 출시는 해보고 싶은데 혼자서는 벅찰 것이라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그래도 처음부터 차근차근 해볼 생각입니다.

일단 첫 삽은 잘 뜬 거 같음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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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아직은 초반

어제 스크립트 부분 머리 쥐어뜯어가면서 고치고 만지다보니 오늘은 해결했음. 이게 단순한 문제였는데, 뭐 단순하진 않지만 맥스에서 파일 익스포트 하는 것부터 빡셨으니 하지만 계획한 부분 해결됨, 휴~

하지만 앞으로 더 험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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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와~

답답한 한 가지를 해결했다. 몇 일 몇시간 째 고민하고 인터넷을 찾고, 유니티 사이트도 검색했는데 의외로 쉽게 해결했다. 이제 몬스터를 배치해야지 했지만, 갈수록 태산

아래 사진은 현재 만들어보고 있는 게임, 아 비행기는 샘플리아 나중에 교체 예정임.

저번 7월 한 달간 토요일 8시간씩 공부했던 게 나름 도움이 되어서 이렇게 만들어보고 있는데, 여기저기 도움이 되는 사이트가 많아서 좋다. 그런데 할 게 너무 많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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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비행기 모델 교체

이 녀석 구입한다고 오늘 VISA 카드로 카드를 바꿨다. 디자인은 괜찮은 것 같은데 구매할 게 몇 개 더 있음. 그런데 다 얼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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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흠흠...

일단 학원에서 배웠던 기억을 되살려가면서 이것 저것 붙이고 있긴 한데 꽤나 어렵네요. NGUI 때문에 새벽 3시까지 삽질하다가 NGUI 프리 버전 받아서 설치하고 나서 30분도 안되서 해결했습니다. 어제는 뭐를 한 것이냐 ㅠㅠ

근데 사실 적 비행선을 등록했는데 이게 어찌된게 나타나지 않고 있다. 설마 부끄러운가? 에혀 해결해야 할 것이 많은데 C# 스크립트는 왜 이렇게 어렵냐. 소스를 참고하려고 봐도 자바 스크립트가 또 많은지...

NGUI는 나중에 정식으로 구매하게 되면 저 UI거 안나오긴 하는데 뭐 95달러 정도는 정품으로 구매해줘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에셋 스토어에서 구매한 것만 70달러 가까이 되가는 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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