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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게임업체의 현지 법인이 캠페인에 참여한 이례적인 사례


넷마블이 펄어비스에 이어 WHO(세계보건기구)의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참여한다. 지난 24일 참여 의사를 밝힌 펄어비스 재팬에 이어 넷마블 재팬까지 국내가 아닌 일본에서 캠페인에 참여,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넷마블, 넷마블 재팬 등에 따르면 일본에서 서비스 중인 일곱 가지 대죄, 리니지2 레볼루션,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세븐나이츠, 테라 오리진 등 6종의 모바일 게임에서 캠페인을 진행한다.

넷마블 재팬 측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PlayApartTogether와 ##離れていっしょに遊ぼう(거리를 두고 같이 놀자) 등의 해시 태그를 추가하며, 게임 내에서도 로그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PlayApartTogether 일본 사무국에 따르면 지금까지 26개의 게임업체가 이름을 올렸다(2020년 4월 26일 기준). 국내 게임업체의 현지 법인으로 펄어비스와 넷마블만 참여했다.

넷마블 관계자는 "넷마블 일본 법인이 독자적으로 진행한 것"이라며 "본사와 일본에서 진행 중인 캠페인과 무관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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