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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블록체인 게임업계 표준 NFT '옥트 패스'로 멀티 블록체인 대응 시작



이보다 강할 수는 없다.

이더리움(ETH)과 폴카닷(DOT)이 경쟁자 관계에서 일본 블록체인 게임업계의 표준 NFT '옥트 패스'를 위해 합체한다. 이더리움(ETH) 기반 블록체인 게임의 NFT를 폴리곤(MATIC)으로 생성, 가스비를 0.001%로 줄여서 폴카닷(DOT)과 쿠사마(KSM) 생태계에서 사용할 수 있는 드림 프로젝트가 시작된 것.

차기 화이트 리스트 코인의 강력한 후보로 꼽히고 있는 폴카닷과 쿠사마를 '더블점프 도쿄'와 연결한 프로젝트가 바로 플라즘 네트워크(PLT)와 시덴 네트워크(SND)다. 특히 플라즘 네트워크는 클레이튼처럼 일본의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을 표방, 이전부터 폴카닷 생태계의 페이스메이커로 활약하고 있다.

18일 더블점프 도쿄, 스테이크 테크놀로지 등에 따르면 양사는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일본 블록체인 게임업계의 표준 NFT '옥트 패스'를 기초로 플라즘 네트워크와 카나리아 시덴 네트워크를 통해 폴카닷과 쿠사마 생태계로 확장한다.

폴카닷과 쿠사마를 게임업계 용어로 빗대어 설명하면 폴카닷은 상용화 빌드 혹은 정식 출시 제품, 쿠사마는 CBT 빌드 혹은 내부 테스트 빌드라 생각하면 된다. 즉 쿠사마는 폴카닷의 라이트 버전이자 오로지 R/D를 위해 존재하는 프로젝트다.

앞서 언급한 플라즘 네트워크는 국내에 생소한 프로젝트지만, 올해 1월부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암호화폐 업계의 스카이넷처럼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프로젝트를 연결한다는 계획은 올해 1월 폴카닷의 테스트넷 연결에 성공, 이후 바이낸스 랩스와 OKEx가 폴카닷 생태계에 투자한 프로젝트로 주목을 받고 있다.

모나코인(MONA)이 라이트 코인 기반으로 개발된 일본 최초의 프로젝트라면 플라즘 네트워크는 폴카닷의 페이스메이커이자 모나코인 이후 일본의 기술력을 앞세운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이 된다.

더블점프 도쿄의 멀티 블록체인 대응 현황 / 자료=더블점프 도쿄

이와 함께 협력을 약속한 더블점프 도쿄는 이더리움 기반 블록체인 게임 '마이 크립토 히어로즈' 이후 개발사에서 솔루션 회사로 체질을 개선, 블록체인콘텐츠협회와 MCH 플러스 등 현지 블록체인 게임업계의 얼라이언스를 이끌면서 지갑 서비스 업체 '스마트앱'과 함께 표준 NFT '옥트 패스'를 개발했다.

특히 일본 암호자산 시장과 현지 블록체인 게임업계에 폴리곤(MATIC)의 중요성을 강조, 게임업계 뿐만 아니라 NFT 마켓 사업자들도 속속 폴리곤을 채택할 정도로 이더리움 가스비 폭등에 따른 단점을 개선하고 있다.

더블점프 도쿄 관계자는 "우리가 운영하는 블록체인 게임 지원 프로그램 'MCH+'를 채택한 개발사는 멀티 블록체인 대응을 위한 에셋 미러링 시스템으로 시덴 네트워크에 대응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NFT 콘텐츠를 플라즘 네트워크에 배포해 생태계 확장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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