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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테스트가 예정된 아이덴티티 모바일의 던전스트라이커 비긴즈(DUNGEON STRIKER:BEGINS). 참고로 PC 버전의 '뉴 던전스트라이커'는 아이덴티티게임즈가 서비스 중이다.

이번 리뷰는 CBT 빌드를 토대로 작성, 정식 버전은 아이덴티티 스튜디오와 샨다 게임즈 그리고 아이덴티티 모바일의 사정에 따라 콘텐츠가 변경될 수 있음을 미리 일러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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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기자는 한때 PC 버전의 던전스트라이커를 플레이, 레인저로 시작해서 70레벨을 달성한 후에 봉인했던 적이 있었다. 당시 유저들은 던스를 두고, 정식 명칭 대신에 악몽 온라인이라 불렀다. 

45레벨을 달성하면 입장할 수 있었던 악몽은 불-얼음-번개-독 보스와 적절한 아이템 파밍을 하기에 최적이자 전부였다. 아 갑자기 옛날 생각을 하니 분노 게이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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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설하고 모바일 RPG로 거듭난 던전스트라이커 비긴즈는 모든 던전이 악몽 스타일(?)이다. 원작의 IP를 가져오면서 불필요한 요소는 과감히 제거하고, 편의성 위주로 콘텐츠를 재배치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과거 악몽 온라인을 떠올린다면 테스트 빌드에서 던전스트라이커 비긴즈의 사냥은 하이패스다. 첫 스테이지 입장 후 3성을 달성하면 소탕으로 대체, 하트(스태미너 개념)와 입장 횟수 제한만 없다면 무한 파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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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기본적인 스펙은 다음과 같다. 4개의 직업과 강화와 진화를 통한 아이템 파밍, 룬과 보석 장착, 스킬 학습, 파티를 대체한 용병 플레이(싱글 기준), 실시간 파티 플레이(25레벨 이상) 등으로 CBT 빌드에서 전직 시스템은 구현되지 않았다.

아무래도 걸출한 원작이 있는 덕분에 PC와 모바일 버전이 비교될 수밖에 없다. 굳이 비교한다면 PC 버전이 성장과 도전을 생각한 콘텐츠 위주라면 던전스트라이커 비긴즈는 오로지 성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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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마다 메인과 서브 퀘스트를 촘촘하게 배치, 중반까지 무엇을 해야 할 지 몰라서 당황할 일은 없다. 그저 차근차근 던전을 넘나들면서 아이템 파밍에 집중하면 그만이다. 참고로 던전스트라이커 비긴즈에서 파밍은 무한 강화 시스템이다. 

예를 들면, 함께 싸우는 용병은 도탑전기 스타일을 적용, 아무리 레벨업을 시켜도 절대로 주인공의 레벨을 넘어설 수 없다. 대신 아이템 강화는 다르다. 강화석과 골드만 여유가 있다면 캐릭터의 레벨보다 높은 수치까지 강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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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여기서 무한 파밍을 시작한다. 강화석과 골드를 모아서 아이템을 파밍, 입장할 수 있는 던전의 격이 달라진다. 또 강화뿐만 아니라 정예 던전 이상부터 진화 재료를 수집, 아이템의 색깔(?)까지 바꿔야 한다. 

초반은 퀘스트를 통한 게임의 숙지, 중반부터 플레이 성향에 따른 퀘스트 선택, 후반은 오로지 강해지기 위한 수련으로 이어지는 던전스트라이커 비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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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모바일 RPG로 부활한 던스의 매력은 여전하며, 그저 후광에 기댄 게임도 아니다. 단 악몽 온라인에서 다져진 내성이라면 악몽 모바일로 등장했어도 충분히 견딜 수 있는 노동(?)의 강도도 견딜 만하다.

악몽 온라인의 시작, 던전스트라이커 비긴즈 테스트 종료까지 하루 남았다. 실체를 알고 싶다면 직접 테스터로 참여, 스스로 가늠을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사전 예약

파이널 테스트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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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던전스트라이커 비긴즈
 개발 : 아이덴티티 스튜디오 / 샨다 게임즈
 장르 : RPG
 과금 : 무료 / 인앱 결제
 지원 : 안드로이드
 비고 : 악몽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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