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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모바일 RPG 위주로 소개해서 질린 나머지 스트레스 해소 겸 화제 전환 차원에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비행 슈팅 게임 하나를 소개한다. 

최근 구글 피처드를 통해 메인(?)에 올라왔었던 Uwan Studio의 라이트닝 파이터 2(Lightning Fighter 2)가 주인공으로 tw라는 도메인을 쓰는 것으로 보아 대만 스튜디오인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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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은 화면을 가득 채우는 탄막 슈팅은 아니지만, 스테이지를 거듭할수록 강해지는 적과 맵에 등장하는 파워업 아이템, 그리고 필살기와 왕폭탄(?)까지 사용할 수 있는 전형적인 클래식 비행 슈팅 게임이다.

게임의 기본적인 스펙은 11개의 기체가 등장하며, 각자 개성 넘치는 무기를 통해 다양한 공격 스타일을 보여준다는 것. 물론 처음부터 모든 기체를 사용하려면 인앱 결제는 통해 한꺼번에 획득, 입맛대로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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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인앱 결제를 하지 않고, 골드를 꾸준하게 모아서 기체를 사는 것도 방법이다. 처음부터 선택할 수 있는 기본 기체의 성능은 크게 떨어지지 않으므로 자신의 컨트롤만 믿고 플레이를 시작해도 무방하다.

게임 플레이를 통해 획득할 수 있는 골드로 기체를 강화하거나 새로운 기체를 살 수 있다. 기체 진화와 구입은 어디까지나 유저의 선택이므로 편하게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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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게임을 시작하면 적어도 10분간은 화면에서 눈을 뗄 수가 없다. 초반에 느낄 수 있는 몰입도와 재미는 여느 슈팅 게임과 비교해도 밀리지 않는다. 특히 기본 기체가 장착한 무기의 성능도 나쁘지 않아서 단숨에 청동 난이도(스테이지 7개)를 클리어할 수 있다.

특히 한글화까지 친절하게 진행, 언어의 장벽은 더이상 문제가 되지 않는다. 오히려 지원하는 언어에 한글이 없더라도 게임을 쉽게 진행할 수 있으므로 비행 슈팅 게임 매니아라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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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한 볼륨과 난이도, 노골적인 인앱 결제도 없어 실력과 시간만 충분하다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라이트닝 파이터 2. 평소에 결제 부담 없이 가볍게 엔딩을 볼 수 있는 게임을 찾고 있었다면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iOS

안드로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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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라이트닝 파이터 2
 개발 : Uwan Studio
 장르 : 슈팅
 과금 : 무료 / 인앱 결제
 지원 : 안드로이드 / iOS
 비고 : 가볍게 한 판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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